부담스럽지 않은 보랏빛과 어우러진 진회색, 그 위로 올려진 차르르한 펄감의 조화가 정말 예뻐요. 해가 짧아 금방 어두워지는 겨울밤 가로등 아래에 서면 이런 그림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? 테이프는 이제 잠시 구매하는 걸 멈춰야지, 마음먹고 연말까지 잘 왔는데 저의 결심을 뒤흔들어 버렸습니다..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♡♡ 연말마다 피클티 펄마테 꼭 하나쯤은 쟁여두어요
완이네 구멍가게